미국 마감, 그리스 디폴트 우려 현실화…3대지수 일제 부진

입력 2015-06-16 11:25  

월요일 미 증시는 그리스 부채협상 결렬과 주중 FOMC 정책회의를 앞두고 변동성이 확대됐다.

다우지수는 107.67포인트(0.60%) 하락한 1만7791.17에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21.13포인트(0.42%) 내려간 5029.97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9.68포인트(0.46%) 하락한 2084.43을 기록했다.

주요 지수는 장 초반부터 이전 저점이 크게 이탈되며 하락폭이 확대됐지만 후반 일부 만회에 그치며 추가 낙폭에 대비했다. 그리스 사태를 놓고 전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막판 협상이 결렬됐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다우지수는 연초대비 마이너스 권으로 다시 밀렸다. 특히 구성종목 중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의 낙폭 확대가 부담으로 작용했다.

운더리치 증권의 아트 호건 수석 시장 전략가는 "현재로선 그리스 협상결렬이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의 가장 큰 위협"이라고 주장했다.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는 헬리콥터 사업부문인 시코스키 에어크래프트의 매각 혹은 분사를 고려 중이라고 밝힌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추가로 항공주에도 악영향을 미치며 다우 운송지수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다음 주 18일 룩셈부르크에서 열릴 예정인 EU 재무장관 협의체인 유로그룹 회의가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 여부와 합의에 대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주중 FOMC 회의를 앞두고 발표된 5월 산업생?지표가 예상외 하락을 보이는 등 지표부진도 이어졌다.

5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2% 감소했는데, 이는 당초 시장이 전망한 0.2% 상승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어 뉴욕주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는 6월에 마이너스(-) 1.98에 그치며 역시 전망치를 하회했다.

또한, 전미주택건설협회(NAHB)가 집계한 6월 주택시장지수는 59로 집계돼 전월의 54와 시장전망인 56을 웃돌았다.

단기매매 기준 (3~30일 보유)
•한국주식: 바이오랜드(052260)
•중국주식: 삼정제약(600829)
•미국주식: 노스스타 리얼티(NRF)

중기매매 기준 (1~6개월 보유)
•한국주식: 태광산업(003240)
•중국주식: 해남천연고무산업그룹(601118)
•미국주식: 퓰테그룹(P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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